허중보 장일환 이소현 저 / 판형 214×297 / 150,000원 / 332페이지 / 나래출판사 펴냄
이 책은 ‘완전틀니 치료는 일부 숙련된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치료여야 하는가’라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했다. 저자들은 전통적인 완전틀니 치료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유지하면서도, 임상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단순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최소 내원 완전틀니 임상’에서는 기능적으로 안정된 최종 인상과 정확한 악간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채득하고, 교합제 단계를 최소화하거나 경우에 따라 생략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상 프로토콜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은 보철과 전문의를 위한 이론 중심의 심화서라기보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가이드에 초점을 맞췄다. 완전틀니 치료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 치과의사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했으며, 디지털 의치 제작뿐 아니라 전통적인 기공 방식에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저자들은 대학에서 오랜 기간 가철성 보철을 교육・연구하며 환자를 치료해 온 전문가들로, 최신 디지털 치과 환경 속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심미적인 의치 제작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번 책에 그동안 축적한 임상 경험과 기공 노하우, 그리고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고령 환자에게는 내원 횟수 감소와 치료 편의성을, 임상의에게는 향상된 예측성과 치료 자신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임상 및 기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수록했다. 동영상 자료와 연계해 실제 진료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외 치과의사와 의치기공사들의 다양한 증례 역시 QR코드 링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최소 내원 완전틀니 임상’은 완전틀니 치료를 보다 쉽고 예측 가능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임상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완전틀니는 어렵다’는 인식을 넘어, 이 책이 더 많은 임상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무치악 환자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