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주최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6 스마일 RUN 페스티벌’ (이하 스마일런)이 지난 13일(일) 오전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7월말에 마감되었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계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8월 18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6,106명이 등록하고 참여하여 넓은 상암 월드컵공원을 가득 메운 열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옥용주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내빈들이 역대로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우직무대행 이형훈복지부2차관 변루나구강정책과장 박영국FDI차기총재 이수구스마일재단 이사장 안영재치협부의장 권대근치병협회장 정유옹의협부회장 등을 비롯한 치과계와 유관단체장 등도 대거 참석했다.
또한, 연예인으로 최근 ‘오씨삼남매’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 오정태개그맨과 오나미개그우먼 오지헌개그맨이 참석해 행사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돋우웠다.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에 걸맞게 이벤트부스 단체부스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이동치과병원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스마일재단의 홍보부스 본죽 시식 행사와 파나소닉코리아 동국제약 코웰메디 디오텍코리아 베이비조거의 이벤트행사 부스 동남보건대학교 스포츠테이핑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단체 참가 접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넓은 평화의 광장이 쉼터 부스와 참가자들로 가득 메워졌다.
총 1억원 상당의 역대급 경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명단을 현장 보드판에 게시해 대회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코리아 안마의자 동국제약 뷰티디바이스 베이비조거 조깅 유모차가 주어졌다.
또한, 동국제약, 파나소닉코리아, 오스템임플란트, 헤일리온코리아, 덴티움, 라디체, 콘티고 등에서 제공한 다양한 경품을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전달하였고, 오픈 이벤트, 결제 순번 럭키찬스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9월 28일까지 SNS 참가 후기 이벤트(30명 선정, 탐앤탐스 1만원 기프티콘 증정)가 진행중이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대한스포츠의학회 의료진이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의료본부를 이끌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그물망처럼 촘촘히 투입해 대회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철저한 대비를 기했다.
이정우직무대행은 “16회째 대회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 27명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복되고 지친 일상에서 달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하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수진대회운영위원장은 “달리기 좋은 가을 날씨속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오롯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함께 달리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미소를 되찾아주는 가장 아름다운 동행이었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사고없이 안전한 행사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순임문화복지이사는 “대회 홍보를 시작할 때부터 먼저 다가와 문의해 주시는 분들과 자발적으로 손을 보태겠다고 나선 고마운 손길들 덕분에 준비 과정 속에서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현장에서 환한 미소로 달리는 참가자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그간의 모든 노고가 눈 녹듯 사라지는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임이사는 10km 코스 운영 과정에서 미흡한 진행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즉각 사과하면서 현장 운영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보완해 차기 대회에서는 더욱 완벽하고 성숙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