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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신연 원장 |
조신연원장(연세아이비치과)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3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이번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Success rates comparison of Endodontic Microsurgery and Single Implants with comprehensive and explicit criteri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종합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따른 미세수술적 근관치료와 단일 임플란트의 성공률 비교 연구)으로 대한치과보존학회지인 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 저널의 2025년 50호 1권에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적 근관치료(치근단 절제술 및 의도적 재식술)’와 대표적인 치아 대체 치료법인 ‘임플란트 치료’의 임상적 효과성 및 성공률, 위험 요인을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및 대규모 건강보험 청구자료 기반 코호트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수술적 신경치료가 어려운 경우 시행하는 수술적 근관치료(치근단 절제술)는 전문적인 치료시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유용한 치료 옵션임이 확인됐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및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과 같이 전문 인력과 정밀 장비(치과용 미세현미경 등)를 갖춘 전문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성공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성별, 연령, 흡연력, 골다공증 등 전신질환 및 치아의 위치와 유형에 따라 치료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시술 이전 단계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과 엄격한 수술 기준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조신연원장은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미세수술적 근관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정밀한 임상적 기준을 정립하는 연구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자연치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근관치료 및 보존 치료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학술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과총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