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골절수술 역사’ 번역
박 용 호
박용호치과 원장
前 대한치과의사문인회장
R.A. Kinloch of Charlestone은 일찍이 1858년 하악골절시 골편에 직접 와이어링을 시행한 또 한 분이다. 이 방법으로 하악의 사선 복잡골절을 성공적으로 치유했으며. 상세 과정을 1859년 미국의학저널에 기고했다.
“강한 은사를 뼈 구멍으로 통과시켜서, 후방 골편은 내측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방 골편은 반대측으로 유도했다. 은사를 당겨서 골편이 정확히 맞게 조였다. 연조직도 은사로 결찰했다. 골을 통과한 결찰 끝은 한쪽으로 뺀 후에 압박하고 붕대를 했다. 환자는 진통제를 먹고 잤다.”
Kinloch는 그의 언급으로 보아 Buck의 보고서를 몰랐을 수 있다. “나는 하악골절이 이런 방식으로 치유된 케이스가 나의 것 말고 있는지 아는게 없다.”
또 덧붙여 “M. Malgaigne가 말한 적 있다. ‘Duverney는 완전 무치악 하악골절에서도 언급했었는데, 어떤 케이스도 그렇게 보고된 적이 없다’고. 그러므로 나의 사례 보고는 이 유능한 불란서인에게 실천력을 제공한 셈이다. 또한 나의 보고는 그로 하여금 그가 오래전에 표현했듯, 골편 결찰만이 마지막 수단이라고 할 정도의 낙관적인 희망을 갖도록 해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음이 기쁘다.”
Kinloch는 하악골절 정복을 위해 하악치열을 상악치열에 와이어링 하는 것을 암시하기는 했지만 이 방법을 사용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은 당시 알려져 있었다.
[상악골]
얼굴 중앙 1/3의 골절에 관한 최초 기록이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 기록된 사례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례 XIII: 코구멍 부위가 박살난 사람을 검사하려면 그대 손을 박살 부위 코에 손을 대본다. 손가락 밑에서 염발음이 발생하고, 충격 받은 쪽 코구멍과 귀에서 출혈이 되면 개구시에 통증이 있고 발음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에게 말해줘야 한다. ‘코가 박살난 병은 치료가 불가하다’고”했다.
골외고정에 대한 오래된 문헌들 중 하나는 Graefe 보고인데, 그는 상악골절을 위한 특별한 스플린트를 고안했다. 그 장치는 금속으로 수평적인 전두-후두 밴드로 구성되고, 이것이 조절성 가죽띠와 버클에 연결돼 있다. 두 개 수직 지지가 원통형 작은 구멍을 통해 머리에 고정된다. 이런 배치는 나사를 이용한 지지가 어느 지점이든 가능하게 고정할 수 있다. 수직 지지대는 적절히 중량이 있고 치아에 맞게끔 구부려서 횡적 상악골절 치료에 이용된다. 이 원시적인 장치가 후에 더욱 효과적인 상악골절용 외부장치가 발전하는 기초가 되었다.
Grefe는 다음 케이스를 보고했다.
“42세 마부가 말이 놀라는 바람에 떨어졌다. 말굽에 수 차례 채이고 집으로 옮겨졌다. 그는 죽은 것으로 보였다. 왼쪽 팔이 골절되고, 얼굴에 강한 타격을 받아서 머리는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피투성이 형체였다. 前頭는 크게 갈라지고 파였으며, 좌측 눈 상부가 심각한 손상되고, 코는 기저부가 부러져서 앞뒤로 움직였다.”
“양쪽 위턱이 완전 분리되어 헐렁대서 치열 세트와 함께 제거될 정도였다. 의식이 완전 소실되고 맥박이 없었으며 심박은 미약하고, 죽어가는 듯 간헐적으로 깊고 힘겨운 숨을 내쉬었다.”
http://www.chihak.co.kr/news/1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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