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골절수술 역사’ 번역
박 용 호
박용호치과 원장
前 대한치과의사문인회장
“우리는 입과 코구멍의 혈전을 깨끗이 했지만 상악골절로 인해 상악동에서 출혈이 지속됐다. 위협적인 질식 때문에 고무관을 코에 넣었다. 코는 제 위치에 맞추고 측면 패딩으로 안정시켰다. 양쪽 위턱을 급히 제작한 장치로 상방 수준에서 빨리, 서로 압착되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나머지 상처에 소독을 하고 냉찜질과 효과적인 소염치료를 하도록 지시했다. 며칠 후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다. 4주 후 코와 위턱이 안정을 되찾아서 입으로 정상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점차로 몇 개 뼈 조각이 전두에서 떨어져 나가고, 외쪽 팔은 치유됐으며, 그렇게 심하게 다쳤던 사람이 회복돼서 일터로 돌아갔다.”
“회복 기간 중에 환자가 사용한 장치는 Dr.Reiche의 첫 논문 ‘De maxille superios fractura’에 자세히 소개되었다.”
1900년 Le Fort는 두개골에서 상악골절에 관해 실험한 논문을 발표했다.
“나는 상악골절을 연구할 목적으로 두개골에 일련의 실험을 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종종 치명적인 안면골절 연구에 한하며, 국소적인 제한적 골절은 제외한다. 대부분의 실험 들은 다른 조건에서 적용 부위와 방향을 달리해서, 일부는 머리를 판에 기댄 상태에서, 일부는 기대지 않은 상태에서 힘을 가격했다. 만약 매우 과격한 힘을 일부분에 가한다면 손상 원인과 그 성격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다양한 머리 부위에 유사한 조건에서 형성된 손상은 밀접히 연관되며 골절 유형을 추론할 수 있다.
골 구조나 봉합 골화度 다양성이 손상 한도나 강도의 다양성을 야기하며, 손상 물체의 무게, 가격 속도, 가격 물체의 작용 시간에 의해서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런 차이들이 일반적 골절 유형을 변화시키진 못한다. 실험은 40회 진행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 논문에서 나의 실험과 똑같은 문제에 대한 선학들의 보고에서 추론된 몇 가지 가정을 얻는데 주력했다.
1. 상순 부위에서 전후방으로 안면에 가해진 충격은 상악, 하악을 포함하는 큰 횡단골절을 야기한다. 그런 충격은 상악을 분리시켜서 전체 구개체, 치조골면, 두 개 익상체(翼狀體, pterygoid apophyses)골편이 된다. 이것은 Guerin골절이라고 한다. 보통 골편은 중심선에서 약간 떨어진 지점을 지나는 전후방 열(裂 fissure)에 의해 두 조각으로 갈라진다.
2. 상악골 하부 수준에서 측면으로 가해진 충격은 그 방향이 수평적인가, 비스듬한가에 따라 달라진다. 수평적 충격은 前 케이스에서 봤듯이 중증의 이중 골절을 야기한다. 아마도 익상체가 손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충격이 비스듬히 가해진다면 보통은 상악 하부만이 떨어져서 아탈구 상태로 골체에서 분리된다. 충격이 약간 더 밑으로 오면 치조골이 떨어질 것이다.
3. 입을 벌린 상태에서 상악 치조골에 하방에서 상방으로 강력한 충격을 가하면 안면의 중앙 전체가 (치조골로부터 코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떨어지는데, 관골(觀骨 malar bone)은 손상받지 않는다. 게다가 큰 골편은 중심선 근처에서 두 조각으로 분리되는데 前 케이스에서 보듯이 한쪽 혹은 양쪽 상악골의 절반에 이르는 심한 수평 골절이 발생한다.
4. 안면 앞쪽 중앙 부위에 충격을 받으면 유사한 사고를 발생한다. 안면 중앙부가 분리돼서 전 케이스와 같이 두 부분으로 분리된다. 수평 골절에서 보는 손상과 비슷하다.
5. 코 근부(root)에 상방에서 하방으로 충격을 가하면 안면에 찰과상을 가하는 상태로서, 손상부와 하악골 사이 상악이 분쇄되며 흉골에서 멈추게 된다. M. Walther는 그런 경우에 상악골이 네 조각으로 부러진 케이스를 보고했다.
http://www.chihak.co.kr/news/1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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