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파독 간호 60주년 고국방문 환영 만찬’을 열었다. 60년 전 젊은 나이에 독일로 건너가 헌신하며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된 파독 간호사들의 고국 방문을 환영하고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고국을 방문한 파독 간호사 91명을 비롯해 박소향파독간호사회장 이수진의원 신동열서치회장 혀영구네오바이오텍대표 한철수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구이사장은 “60년 전 그 헌신에 따뜻한 식탁과 환한 미소로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국 방문 일정 이후에도 치과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선생님들께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만찬을 후원한 신동열서치회장과 허영구네오바이오텍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성현인터내셔날(대표 이희순)과 ZNUZ(대표 박욱제)가 파독 간호사들을 위한 점퍼를 선물했다.
박소향파독간호사회장은 고국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소감을 말하던 중 끝내 눈물을 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선물 받은 점퍼를 입은 파독 간호사들과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남겼다.
만찬 중에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가 파독 간호사들의 고국 방문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신동열 회장과 참석한 파독 간호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어우러지는 등 행사장은 내내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채워졌다.
한편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은 이번 고국 방문 일정 이후 치료가 필요한 파독 간호사들을 위해 치과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날 행사장에 치과진료 상담 데스크를 마련해 진료 신청자의 정보와 일정 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치료를 통해 파독 간호사들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