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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1  치학신문
따뜻한 마음 모아 나눔 봉사가 일상화된 사회 만들터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

구강검진 해외봉사 상찬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전 상 용


 경북치과의사회 부회장


 YESDEX2026 조직위원장

 

 

 

 

 


 치과 진료가 필요한 이웃에게 의료의 손길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사)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하 사회소통공헌단)이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전문성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사회소통공헌단은 국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봉사부터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재난재해 피해지역 지원, 상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 2021년 출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기반 마련


 사회소통공헌단은 치과 의료인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1년 4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에서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과 법인 명칭을 의결한 데 이어, 같은 달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준비했다. 이후 2021년 9월 경상북도의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마쳤으며, 같은 해 12월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고시됐다.


 이를 통해 공익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부금을 체계적으로 모집·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금까지 의료봉사사업,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익사업, 의료봉사상 및 장학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아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


 사회소통공헌단의 대표 사업은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다. 2022년부터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해 경상북도 내 치과 진료가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역이 넓고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이 많아,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진료봉사와 더불어 방문 기관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약품, 난방비 등을 지원하며 나눔의 범위를 확대했다.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8월 6일 김천시 대항면 아동양육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33건, 충치 치료 20건, 스케일링 12건, 불소도포 10건을 실시하고,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과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10월 15일에는 경산시 진량읍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이용자 3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34건, 충치 치료 11건, 스케일링 22건을 실시했으며,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칫솔 50세트를 전달했다.


 이처럼 사회소통공헌단은 치과 진료가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건강한 미소를 되찾아 주는 동시에, 꾸준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국내를 넘어 캄보디아까지… 국경을 넘는 의료봉사


 사회소통공헌단의 나눔은 국내에 머물지 않는다.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현지 주민들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외의료봉사는 치과 의료인의 전문성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활동이자, 의료봉사를 통해 국경을 넘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한편, 참여 회원들에게도 봉사의 의미와 보람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23일~27일 총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현지인 총 299명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174건, 발치 259건, 스케일링 31건, 신경치료 15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치약·칫솔세트 3,000개를 후원하고, 한화 약 300만원 상당의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도 기증했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앞으로도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료의 손길을 전하고 국제적인 의료협력과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의료인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당시 이재민 대피소였던 덕구온천호텔을 방문하여 3월 22일~24일 2박 3일간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복구 지원금 1,300만원과 각종 구강용품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2025년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 등 여러 지역이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도, 치약·칫솔 1,700세트와 가글 1,200개, KF 마스크 1만 7천여 장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어 4월 20일에는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이동치과버스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5월 22일에는 피해지역의 복구와 회복을 돕기 위해 6,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러한 활동은 재난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와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나눔의 가치를 미래로… 장학사업과 봉사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회소통공헌단은 직접적인 의료봉사와 물품 후원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장학금’ 사업을 운영해 미래 지역 치과의료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 및 사회공헌활동에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봉사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봉사상 사업을 통해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회원의 참여가 만드는 더 큰 나눔…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소통공헌단의 모든 활동에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다양한 후원기관과 협력단체의 지원이 함께하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진료 현장을 지키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후원으로 동참하면서 나눔의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공헌단은 더 많은 회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회원 모집을 확대하고,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헌단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과 법인은 기부를 통해 나눔에 함께할 수 있으며, 공익법인으로서 관련 요건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사)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의 목표는 단순히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진료실을 넘어 지역사회로, 경북을 넘어 세계로 이어지는 사회소통공헌단의 발걸음.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이웃에게 건강한 미소와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4월 열린 사회소통공헌단 창립 총회 모습

 

올 7월에 진행된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 단원들

 

올 3월에 열린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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