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9.29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chihak.co.kr/news/19505
발행일: 2024/12/13  치학신문
한 세월 지나기 <21>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모임 참여

 

 

 양 정 강


 사람사랑치과 원장

 

 

 

 

 

 

 

 2006년 5월 25일 ‘자연齒牙 아끼기 運動모임’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에 참석하며 자문위원으로 시작하여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감사’직을 지낸 후 ‘고문’을 맡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가 아닌 울타리 역할을 해온 셈이다. 치과의사가 자연치아 보존을 도모하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명제(命題) 임에도 ‘운동’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상황은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다.
 창립 취지문에 지향 목표를 “1.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치과의료계와 국민에게 재인식시키고 2.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바람직한 의료윤리와 진료문화 회복 운동을 전개하며, 3. 치과의사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가치관을 제고시키고, 4.자연치아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국민과 함께 마련한다.”로 설정했다.
 ‘임플란트’시술이 차츰 보편화하는 시기에 치과의사들에게 의료윤리를 강조하는 취지문은 일부 동료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취지문 1항에서 ‘국민’보다 ‘치과의료계’를 앞세우거나, 2, 3항에서 ‘의료윤리’,‘전문직업인의 가치관’을 강조하여, 동료들이 ‘살리기’ 대신 발치를 함부로 하는 것으로 외부에 알려지면 곤란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대한 해명으로 단어 ‘살리기’가 아닌 ‘아끼기’를 국민에게 홍보함은 치과의사의 당연한 의무라고 했다. 하긴 진료실에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뽑아달라는 이에게 “손가락 끝이 너무 아프다면 손가락을 잘라버리느냐?”며, 뽑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고 감히 ‘자연치아 아끼기’를 실행한 일이 생각난다.
 2006년 12월 1일 김춘진 국회의원 주최,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주제발표(이승종)를 비롯해 토론자(정원균, 조영식)로 참여했고, 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스티커 제작 및 배포를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회원들은 ‘덴탈브리프’, ‘치의신보’, ‘치과임상’, ‘메디컬투데이’ 등에 수많은 글을 ‘컬럼’, ‘寄稿’로 오랜 기간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여러 모양새로 알렸다. 치협 학술대회에서 ‘일본의 8020운동’을 소개했으며, 언론사 인터뷰, EBS, KBS 아침마당(이승종교수) 등에 출연 홍보했다.
 2007년에도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스티커를 제작하고, ‘왜 자연치아일까요?’ 제목의 ‘만화’도 치과의사들에게 배포했으며, 2016년엔 ㈜신흥 후원으로 ‘홍보 포스터’를 1만5천여 치과의원에 발송하기도 했다.
 2009년 7월 16일 전현희 국회의원 주최로 공청회(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 후원으로 시행하여, 취지문 제4항인 ‘제도개선방안 마련’에 부합하는 사업을 했으며 이는 ‘LG 생활건강팀’의 재정 지원으로 가능했다.
 2013년 ㈜애경의 지원으로 ‘자연치아 홍보물 및 스티커’를 치과의사들에게 배포하고, 공보의 대상으로, 또한 거제시 치과의사회 초청으로 ‘자연치아 아끼기’ 포럼을 개최했다.
 2017년 11월 14일 정춘숙, 강석진 국회의원 주최로 ‘건강한 삶을 위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본부 주관으로 한동헌교수의 ‘전신 및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자연치아 아끼기’ 제목의 발제로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윤흥열 초대 상임대표에 이어 이충국, 서영수, 이승종, 나성식 역대 상임대표가 여러 형태로 열심히 모임을 이끌었다. 현재 박규태 상임대표와 임원진은 크게 드러나는 활동은 아니나 SIDEX 기간에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본부’ 부스를 통해 존재를 알리고 있으며 특히 박창진 사무총장은 전국을 누비며 ‘자연 치아 아끼기’ 강연을 하는데 그 대상은 건보공단 임직원, 군 장병, 대전 세종 충청주민, 치위생사 등 다양하다.
 지난 20년 가까운 운동모임을 통하여 당초 세운 목표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가늠할 수 없다. 그래도 20만, 30만 원대 임플란트 광고가 횡행하는 시절에 치과의사 모두는 ‘자연치아 아끼기’를 기회 있을 때마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성심껏 알려야겠다. 치아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노년에 하는 후회 중 하나가 ‘이빨(齒牙)을 아낄걸’ 이라는 사실도 염두에 두면 좋겠다.

 

 


관련기사
한 세월 지나기 ⑳  치학신문 (11.29)
한 세월 지나기 ⑲  치학신문 (11.15)
한 세월 지나기 ⑱  치학신문 (11.02)
한 세월 지나기 ⑰  치학신문 (10.13)
한 세월 지나기 ⑯  치학신문 (09.27)
한 세월 지나기 ⑮  치학신문 (09.12)
한 세월 지나기 ⑭  치학신문 (08.29)
한 세월 지나기 <13>  치학신문 (08.14)
한 세월 지나기 ⑫  치학신문 (07.26)
한 세월 지나기 ⑪  치학신문 (07.11)
한 세월 지나기 ⑩  치학신문 (06.28)
한 세월 지나기 ⑨  치학신문 (06.14)
한 세월 지나기 ⑧  치학신문 (05.30)
한 세월 지나기 ⑦  치학신문 (05.16)
한 세월 지나기 ⑥  치학신문 (05.01)
한 세월 지나기 ⑤  치학신문 (04.12)
한 세월 지나기 ④  치학신문 (03.29)
한 세월 지나기 ③  치학신문 (03.14)
한 세월 지나기 ②  치학신문 (02.28)
한 세월 지나기 ①  치학신문 (02.11)
한 세월 지나기 <22>  치학신문 (12.29)
한 세월 지나기 <23>  치학신문 (01.10)
한 세월 지나기 <24>  치학신문 (01.2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오스템 배너
 
  l   신문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회사명 : 주식회사 치학신문  |  07225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광고접수 : 02-2632-6858(대표)  |  편집국 : 02-2679-9389  |  출판국 : 02-2633-9389, 02-2679-6820  |  팩스 : 02-2671-9389
제호 : 치학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6464  |  등록일 : 1987년 08월 07일
명예회장 : 임채균, 이재윤  |  회장 : 김홍기  |  발행인 : 장백용  |  편집인 : 심영섭
치학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치학신문은 신문윤리강령 및 주간신문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7 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chihak@daum.net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