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15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chihak.co.kr/news/16967
발행일: 2022/11/11  치학신문
치과경영과 마케팅 <47>

비용대비 효율 좋은 오프라인 마케팅이 치과에 얼마나 필요한가

 

 

 

 여 명 은


 MRK치과경영연구소 임상자문위원

 

 

 

 

 

 

 지난번 칼럼에서 내부 마케팅의 핵심인 매뉴얼에 대한 내용과 중요성에 대해서 다뤘다면, 이번 글에서는 치과의 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사실 오프라인 마케팅은 개원 초기에 공식처럼 다뤄졌던 분야이기도 했다. 요즘은 새로 치과가 오픈하면 전단지를 물티슈나 칫솔과 함께 나눠주며 치과를 홍보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처럼 인지되고 있는데 거시적 마케터의 관점에서 이런 내용들을 다뤄볼까 한다.
 필자는 13년째 치과에서 근무를 하며 어깨 너머로 마케팅의 트랜드를 지켜본 입장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은 확실히 그 시대의 관심사나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바뀌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때문에 마케팅 회사들은 주로 블로그, SNS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을 주력 홍보 수단으로 삼고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치과에 제시하며 집중하는 경향이 높다.
 노출 우선순위를 다투고, 키워드를 잡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데 최근에는 치열한 경쟁 탓에 비용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개원가에 도움이 될 만한,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한 노하우를 공유할까 한다. 오프라인 마케팅이 사실 상당히 비용대비 효율이 괜찮은 마케팅 방법이다.
 우선 치과의 특징을 이해해 보자.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첫 번째로는 택배나 배달 서비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매자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야 하는 지역 기반의 사업장이라는 점. 두 번째는 구매자가 기호성으로 선호하는 품목이 아니라 보통 통증이나 불편을 겪어야 방문하는 만성 질환을 다루는 클리닉이라는 점. 세 번째는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의료 행위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는 서비스업이라는 점이다.
 이 세가지를 조합하면 결국 실체는 명확하지 않은데, 가기는 싫지만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방문해야 하고, 그래서 가까운 곳 중 찾아보게 되는 곳이 치과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치과에도 관계성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한다면 믿어지는가? 치과 근처의 식당에 방문해서 회식을 하게 될 경우, 00치과라고 소개를 하고 사장님과 말 한마디 섞는 것 자체가 훌륭한 오프라인 마케팅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싶다.
 어떤 치과는 회식을 정말 순수한 의미의 회식으로 받아들이고, 맛집을 가겠다고 치과에서 차를 타고 먼 곳으로 가는 곳도 있지만, 또 다른 치과는 도보로 갈 수 있는 지역 내 가게. 혹은 환자 분이 운영하는 가게만 방문을 고집하는 치과도 있다. 치과는 지역에서 소개를 필수로 업고가야 하는 업종이니 만큼 지역기반의 관계성을 평소 쌓아두는 것은 당장은 효과가 없어 보이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자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임을 명심하자.
 환자들은 우리가 얼마나 진료 수준이 높은지 보다, 우선 우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보게된다. 그런데 그 좋은 사람인지 잣대의 눈높이를 낮춰내는 것이 바로 익숙함과 관계성인 것이다.
 마케팅과 홍보는 분명 다른 개념이다. 마케팅은 광고가 아니라 치과가 잘 되기 위한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이런 사소한 것들 또한 오프라인 마케팅의 하나라고 봐야 한다. 마케팅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코로나도 점점 잡혀가고 곧 연말이라 모임 자리가 많아지는 요즈음 내 이름으로 예약을 하기보다 치과 이름으로 예약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관련기사
치과경영과 마케팅 <46>  치학신문 (10.09)
치과경영과 마케팅 <45>  치학신문 (09.23)
치과경영과 마케팅 <44>  치학신문 (09.11)
치과경영과 마케팅 <43>  치학신문 (08.26)
치과경영과 마케팅 <42>  치학신문 (08.12)
치과경영과 마케팅 <41>  치학신문 (07.29)
치과경영과 마케팅 <40>  치학신문 (07.15)
치과경영과 마케팅 <39>  치학신문 (07.01)
치과경영과 마케팅 <38>  치학신문 (06.17)
치과경영과 마케팅 <37>  치학신문 (06.02)
치과경영과 마케팅 <36>  치학신문 (05.11)
치과경영과 마케팅 <35>  치학신문 (04.28)
치과경영과 마케팅 <34>  치학신문 (04.14)
치과경영과 마케팅 <33>  치학신문 (03.24)
치과경영과 마케팅 <32>  치학신문 (03.12)
치과경영과 마케팅 <31>  치학신문 (02.25)
치과경영과 마케팅 <30>  치학신문 (02.11)
치과경영과 마케팅 <29>  치학신문 (01.27)
치과경영과 마케팅 <28>  치학신문 (12.24)
치과경영과 마케팅 <27>  치학신문 (12.10)
치과경영과 마케팅 <26>  치학신문 (11.26)
치과경영과 마케팅 <25>  치학신문 (11.12)
치과경영과 마케팅 <24>  치학신문 (10.15)
치과경영과 마케팅 <23>  치학신문 (10.01)
치과경영과 마케팅 <22>  치학신문 (09.10)
치과경영과 마케팅 <21>  치학신문 (08.27)
치과경영과 마케팅 <20>  치학신문 (08.13)
치과경영과 마케팅 <17>  치학신문 (06.25)
치과경영과 마케팅 <16>  치학신문 (06.10)
치과경영과 마케팅-⑮  치학신문 (05.28)
치과경영과 마케팅-⑭  치학신문 (05.12)
치과경영과 마케팅-⑬  치학신문 (04.28)
치과경영과 마케팅 - ⑫  치학신문 (04.13)
치과경영과 마케팅-⑪  치학신문 (03.27)
치과경영과 마케팅 ⑩  치학신문 (03.12)
치과경영과 마케팅-⑨  치학신문 (02.26)
치과경영과 마케팅-⑧  치학신문 (02.11)
치과경영과 마케팅-⑦  치학신문 (01.27)
치과경영과 마케팅-⑥  치학신문 (12.29)
치과경영과 마케팅-⑤  치학신문 (12.11)
치과경영과 마케팅-④  치학신문 (11.28)
치과경영과 마케팅-③  치학신문 (11.13)
치과경영과 마케팅-②  치학신문 (10.14)
치과경영과 마케팅-①  치학신문 (09.25)
치과경영과 마케팅 <48>  치학신문 (11.25)
치과경영과 마케팅 <49>  치학신문 (12.14)
치과경영과 마케팅 <50>  치학신문 (12.28)
치과경영과 마케팅 <51>  치학신문 (01.29)
개원에서 은퇴까지 <15>  치학신문 (09.0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슈퍼씰
아이스팩

치학신문
2024년 3월
덴탈플라자
 
  l   신문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회사명 : 주식회사 치학신문  |  07225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광고접수 : 02-2632-6858(대표)  |  편집국 : 02-2679-9389  |  출판국 : 02-2633-9389, 02-2679-6820  |  팩스 : 02-2671-9389
제호 : 치학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6464  |  등록일 : 1987년 08월 07일
명예회장 : 임채균, 이재윤  |  회장 : 김홍기  |  발행인 : 장백용  |  편집인 : 심영섭
치학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치학신문은 신문윤리강령 및 주간신문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7 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chihak@daum.net
Powered by Newsbuilder